로드바이크에  마실용 바구니를 장착할 목적으로 

릭센카울(Rixen Kaul)의 클릭픽스 핸들바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열쇠 잠금기능이 추가된 핸들바 어댑터와  바구니쪽에 고정하는 어댑터 플레이트입니다







택배 도착!




클릭픽스(Klickfix) 로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배송된 내용물들.  왼쪽이 어댑터플레이트와 20미리 긴나사 추가주문


오른쪽은 핸들바어댑터와  오버사이즈 핸들바용 고정고리 두개입니다








먼저 핸들바 어댑터부터 살펴봅시다




박스포장에는 표준 핸들바용이라고 되어 있고,  국내 판매처에서 오버사이즈 핸들바용 고정고리 두개가 추가로 기본제공됩니다. 열쇠잠금 기능이 없는 일반 핸들바 29000원 대비 1만원 정도 비쌉니다.  이 작은놈이 39000원 이라니 ㅠㅠ








포장을 열어본 모습









핸들바 어댑터의 전체 내용물입니다.


하중을 지탱하는 금속와이어와 고정볼트,  어댑터 잠금기능을 하는 열쇠가 보이네요








핸들바 어댑터만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자물쇠뭉치에 마련된 열쇠구멍은 스프링 방식 도어로 막혀 있습니다.


열쇠를 넣으면 살짝 열리는 구조입니다. 이물질은 잘 막아줄정도입니다, 비가오는날 장시간 라이딩에서 방수보장은 안되겠습니다. 릭센카울 일반 어댑터 대비 열쇠 락 어댑터의 걱정할부분이 바로 금속제 자물쇠 뭉치와 열쇠구멍 부분인데요.  진짜 우중라이딩을 하게 된다면 저부분을 고무밴드나 비닐등으로 살짝 감아주는 센스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키를 꽂아봅니다 - 열쇠뭉치 열림상태






열쇠뭉치 잠김상태. 잠김상태에서는  빨간색 분리버튼을 눌러도 전혀움직이지 않아서 자전거에 설치된 바구니나 가방의 도난을 방지해줍니다.


하지만 핸들바 가방이라면, 자전거를 떠나 일을 볼때 가방을 자전거에 결합해 두고 떠나는 분은 거의 없을것같습니다. 주인없는 자전거에 달려있는 가방은 호기심을 자극하죠.  보통 가방에는 내용물이 들어있고,  가방을 달아 둔 채,  내용물만 빼내서 일 보러 이동하기엔 번거롭습니다. 차라리 그냥 클릭픽스로 가방자체를 분리해서 일보러 다니는게 맞죠. 그래서 가방결합의 경우에는 오히려 락기능의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열쇠가 달린 락 어댑터가 진짜 필요한 사람은 '바구니 사용자' 인거같습니다 내용물이 없이 텅빈 바구니는 그냥 '열쇠락' 만으로  분리도난을 방지하고 맘편히 자전거를 떠나 일을 볼수 있거든요. 










핸들바 어댑터는 그만 살펴보고, 다음은 어댑터 플레이트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짧은 나사와


추가주문 (400원) 한 20미리 긴나사가 보입니다.  








어댑터 플레이트의 설명서










왼쪽이 추가주문 긴나사  오른쪽은 기본포함된 표준나사 입니다.


장착하려는 바구니나 가방의 두께에 따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400원밖에 안하니까  만약을 대비해서 긴 것도 주문했습니다










긴나사 크롭확대








핸들바 어댑터에  어댑터 플레이트 한쪽을 결합해 본 사진입니다









오버사이즈 핸들바용 고정고리 두개를 핸들바에 걸쳐놓은 모습.



브레이크 선 두개가 걸리적 거리네요. 적당한 각도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선을 짧게 다시 손봐야 할듯합니다.






핸들바 어댑터 본체를 결합부에 끼워본 모습



일단 와이어커터랑 속선 마감재 등등 자전거 공구를 들고 와서  브레이크선 2개부터 처리한 다음에 어댑터를 장착해야겟습니다  ㅠ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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