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코스 휴대용 타이어 공기 주입기







인터넷에서 바람넣는곳 검색하면


과거에는 셀프주유소에 공기주입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차끌고 가 보면 거의 철거가 되어있습니다.


기계가 잘 고장이 나거나, 혹은 공기주입한다고 얼쩡거려서 주유소


차 순환에 방해가 되거나..그런가봅니다.


LPG 충전소에는 택시기사님들을 위해서 설치가 되어있는곳을 발견했는데요


기름차가 까스충전도 안 하면서 거기 들이밀기도 눈치보입니다








보통 타이어 공기주입 고민글의 리플은 '카센타 가서 부탁하면 넣어줘요' 이걸로 대동단결


근데 소심한 사람은 그걸쉽게 할수가 없답니다



차 수리할게 전혀 없는데 카센타 타이어프로 등등 들러서 부탁하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5만원 지불하고 구입했습니다.










택배 도착


2리터 생수병과 크기비교입니다



신차들은 트렁크에 순정으로 컴프레서 세트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컴프레서의 단점은 소음


주차장에서는 주변에 소음피해를 줍니다.




시외로 멀리 나와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








전원은 시가잭에,  공기호스는 돌리는 방식으로 타이어에 연결









플러스 / 마이너스 버튼을 길게 누르면


원하는 공기압 수치 조절하는 모드가 됩니다.



공기압 31정도로 꺼진 타이어를 37까지 빵빵하게 채우는데


15-20초 정도 걸립니다.










돌리는 방식의 밸브결합부.



공기를 다 넣고 나서 다시 돌려뺄때


쉬쉭~ 공기가 빠집니다.



그걸 고려해서 미리 수치를 좀 높게 설정해서 넣으면 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공기압 체크하고 보충한다 치면


1년에 열두어번 사용하게되겠네요





이 기계가 없으면  소심한 마음에


오늘 카센타 가서 말 붙여볼까?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소심충은 그냥 내돈내고 내 기계로 구매하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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