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확실히 옵G 프로는 방금 공개된 갤럭시S4 보다 못한점이 


없어보입니다. 갤럭시 S2 시절 삼성의 우월성, 차별성은 어디간거야?









재미삼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 갤럭시 라인업의 주력 제품과  


그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엘지전자의 제품들을 살펴봅시다








갤럭시S(4인치) vs 옵티머스Z (3.5인치)



엘지전자의 알수없는 고집이 계속되던 시절입니다


스마트폰 보다 나은 일반폰을 외치면서 출시한 '맥스폰'도 3.5인치 -_-


삼성과 팬택은 이미  갤럭시A 와 시리우스에서 3.7 인치를 택했는데요

엘지는 무슨 자신감인지 3.5 인치를  

갤럭시S 보다도 더 늦은 시기에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소비자들 눈높이가 3.7 인치에서 4인치로 움직이는 시점에 

3.5인치를 내놓은 겁니다.  


 옵티머스 Z 를 들고다니는 사람은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갤럭시S2 (4.3인치) VS 옵티머스2X(4인치)


2011년이 되자마자 최초의 듀얼코어 타이틀을 잡기 위해 출시된 옵티머스 2X


4인치 갤럭시S 가 나온지 반년이 흐른뒤에야 4인치폰을 내놓았습니다.

LG 전자 특유의 하단 턱이 긴 디자인을 유지


석달후 나온 4.3인치 갤럭시S2 에 그냥 묻혔습니다.









갤럭시S3 (4.8인치) VS 옵티머스LTE2(4.7인치)


2012년의 대결은  갤럭시S3 과 옵티머스LTE2 , 베가레이서2


옵티이이, 율곡이이라고 불린 이폰에 와서야 


갤럭시 대신 엘지 스마트폰을 사야 할 이유가 최소한 하나정도는 생긴 것 같습니다.


램 2GB 를 탑재하고 갤럭시S3 의 스펙 업을 유도했고

디자인상 고질병이던 하단 턱 길이를 줄여서 상하단 공간을 균일하게 배분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최적화도 이전의 헬적화와는 다른 평가를 받았구요


할부가격대비 성능 = 엘지폰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대








갤럭시S4 (4.99인치) VS 옵티머스G프로(5.5인치)


풀HD 시대의 대결입니다.


엑시노스 4코어+보조4코어 vs 퀄컴 4코어


옥타부심! vs 너도 사실상은 쿼드 ㅉㅉ


작은화면 vs 이제 내가 큰화면!


삼적화! vs 엘적화


RGB+G, 번인 vs 번인걱정 노노!


존나가벼워 vs 무겁다


저용량 배터리 vs 내가 고용량이다!


나름고가격 vs 가격폭락!






폰아레나 실사비교



할부가격이 과거 삼성폰 vs 엘지폰 수준을 유지한다면


굳이 갤럭시S4 를 사야할 이유를 찾기 힘든 수준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품만 잘만든다고 잘팔리는건 아닙니다. 


갤럭시는 아이폰만큼 유명해진 안드로이드의 상징이고


엘지폰은 미국시장에서 옵티머스란 모델명조차 판매용으로 관철시키지 못한 상태입니다.


미국 4대 통신사  느님들이 '옵티머스?  그게뭔데?  우리가 지어논 이름을 써라' 하는 수준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은 갤럭시S3 이후로 미국시장에서도 갤럭시인데 비해


엘지 폰은 옵티머스 뭐뭐 란 한국식 이름대신 


미국 통신사들이 쌈마이폰용으로 지어주는이름 레볼루션, 커넥트4G, 스피릿4G 입니다.


버라이즌 용은 스펙트럼 이네요


스마트폰 분기 천만대가 '목표' 인 엘지와  분기 몇천만대가 '실적'인 삼성의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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