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ITX-새마을 첫경험



코레일톡에서 예매한 ITX-새마을 열차



운전실과 일체로 된 1호실을 예약했습니다.






플랫폼에 신형 새마을 열차가 들어오는 장면


검/빨 + 흰  의 주조색이네요



나름 고속열차처럼 생긴 주둥이 입니다


통유리 하나로 된 전면창, 좌우하단 확인용 쪽창문도 있네요






 GIF 움짤로 만들어봤습니다







외부 창문사이즈는 크기만, 가운데를 바로 나누고


좌석 1개에 딱 맞는 사이즈의 햇볕가리개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KTX 나 예전 열차들은 창문이랑 좌석 위치가 1:1로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앞뒤 승객의 양해를 구해야 했습니다.



90년대에 운행하던 통일호 객차의 단독창문 가리개랑 비슷하네요



모니터는 객차 앞/뒤  그리고 객차 가운데에 사진처럼 양면용으로 붙어 있습니다.


객차 1칸에 총 4개의 화면이 설치되어 있네요






간이테이블



원형 음료를 위한 고정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수납되어 있는 좌석 구분 파티션도 두툼하네요






살짝 비쳐보이는 햇볕가리개



이외에 LED 개인독서등과


스프링식 옷걸이가 있습니다.



스프링식 옷걸이는 


벽에 자동으로 졉혀 들어갑니다.



무게가 적당한 상의의 경우 문제가 없는데


어떤 어르신이 여름용 모자를 걸려고하니


스프링 장력에 의해 걸이가 접혀버립니다.




승무원에게 불편하다고 하니까,


일단 선반위에 놓으시라고 안내를 하는데요-_-


자동접이식 스프링 옷걸이가 깔끔하긴


하지만,  어르신 모자용으로는 부적합한듯 합니다.


무궁화 열차와 비슷한 소요시간

+ 50% 정도 비싼 요금


그래서   KTX 와 무궁화 사이에 낀 신세가 되어버린 새마을호


신형 열차의 깔끔함으로 다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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