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초반에 이장우 한선화 옥탑방생활부터 짱나서 안봤는데요. 요즘 다시 잼나게 보고 있네요.  




메인 커플 차돌이와 장미는 결국 마음을 열고 재결합한다는 이야기? 또 오자룡은 재벌집의 핏줄이라는 이야기? 같아서 뻔하긴 하지만


근데 형제 에피 중에 요즘 재미나는건 16회에서 윤아정이 강호그룹 입사하면서 최필립과 엮이는 부분ㅋㅋ  딴 커플들은 너무 진지하거나,  혹은 결국나갈 진도가 막 느리고 해서 쳐답답한데  윤아정-최필립은 걍 시트콤 커플 같아서 가볍게 볼수있네요


늦었지만 인물관계도 만들어봅니다






인터넷 다시보기로 몰아보면서 만든 장미빛연인들 인물 관계도입니다


인물사진 대 생략!



요즘 트렌드 대로  세 집이 나오네요.. 예전엔 네집도 나왔는데 대세는 세집안



관계 포인트1.  겹사돈 구조.  임성한 작가님이 도입했을때는 논란이 많았는데 요새는 일드나 주드의 기본 코드네요


동생 차돌과 장미의 동거로 인해서 겹사돈? 상황을 피하려고한  강태.  장미-차돌이 헤어지고  결국  수련(김민서)가  최필립과의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강태네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되네요.  지금은 겹사돈이 아니지만 결국 차돌-장미 재결합하면 겹사돈이네요. 초롱이 큰엄마 = 큰이모 동일인물 뭐 이런관계인가요?









포인트2. 알고보면 놀라게 되는 인물간의 꼬임. 대한민국은 오직 세집안 뿐이다?  무협지에서는 그 넓은 대륙도 촌동네처럼 좁다구요




최필립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신부가 숨겨둔 진짜 남친.. 그 남자의 여동생 윤아정과 잘 엮일수 있을까요.  결혼할려고 보니 처남이 그 웬수?  혹은 매부가 마누라와의 정략결혼 상대? 인물관계도에서  작가의 파격적 싱크빅이 돋보이네요.  


최필립과 짝이된 윤아정은 백년의유산에서 주리nyan(주리냔-_-) 이랑 기황후에서 너무 짜증나는 역할로 나왔는데  이번엔 살짝 싸가지 없으면서도 푼수같은 역할로 이미지가 좋아지고있네요




포인트3. 늦둥이 설정으로  세대간 살짝 꼬아 놓은 이중관게


박상원 이미숙 관계 vs  이미숙의 딸 세라와  박상원 처남 최필립 (반효정의 늦둥이 아들) 의  세대간 아귀가 안맞는 이중 관계. 이것도 역시 작가의 싱크빅.



포인트4. 여전히 존재하는 출비


오자룡에 이어서 차돌이마저 출비를 갖고 있다니.  



이장우는 재벌 핏줄이라는 법칙을 깨지 못할거같네요



경쟁시간대가 SBS 의 최약체 시간대라서 느긋했는데  SBS 에서도 캐스팅이 빵빵한 새드라마가 시작했네요. 오자룡 - 차돌이 넘비슷하긴 하지만 나름 잼나는 주말드라마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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