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갔다가 혼다CR-V  뒷해치랑 바닥보고 반했어요

 

 

미세먼지가 줄어든 날

 

킨텍스 서울모터쇼 도착

 

 

 

 

 

CR-V 리어해치의 특징 : 개구부 아래 높이가 엄청낮습니다.

 

요즘 suv 들은 디자인에 치중하다보니  리어범퍼 높이가 높고 개구부도 따라서 상당히 높이 위치하는데요

 

이차는 오로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느낌입니다.

 

거짓말 약간 보태서 승용웨건의 리어해치 오픈시 개구부 높이랑 별차이 없습니다.

 

 

 

 

 

 

 

 

 

2열 폴딩을 하지않은 기본상태에서

 

짐칸의 바닥높이 설정

바닥을 낮게 세팅한 상태

 

2열을 탑승용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는  이렇게 낮게 세팅해서 짐을 많이 실을수있습니다

 

 

 

 

 

바닥을 높게 세팅한상태

 

2열 폴딩시 부드럽게 이어지는 공간연출이 됩니다.

 

 

 

준중형 SUV (compact suv, c-seg. suv)

 

= 투싼 스포티지 뷰티풀코란도 CR-V RAV4 엑스트레일  럭셔리로 가면  XC40 X1

준중형과 중형 사이의 모델

 

= QM6, 쉐보레 이쿼녹스

 

 

 

 

 

 

중형SUV 에서 제공하는  2열 방석부분 연동폴딩  기본 장착

 

국산 싼타페 쏘렌토 2열 폴딩시  엉덩이 부분도 연동되어 살짝 내려가면서

 

폴딩후의 등판이 좀 더 180도에 가깝게 내려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CR-V 는 준중형인데 이 기능을 지원하고있네요

 

2열 엉덩이 쿠션 아래에 공간이 있습니다

 

폴딩시  엉덩이 쿠션이 살짝 아래로 내려오면서, 등판이 평평하게 접히도록 도와줍니다.

 

 

 

 

 

 

 

엉덩이 쿠션의 앞쪽에 이중관절 처럼 되어 있지요.

 

투싼이나 뷰티풀 코란도 닛산 엑스트레일은 2열 엉덩이 쿠션이 폴딩시에  아무런 연동기능 없습니다.

 

그자리에 버티고 있어서 등판이 접히고 나서  어설프게 경사지게 됩니다.

 

 

 

 

 

 

 

2열 폴딩한 기본 상태.

 

짐칸 바닥을 낮춘 상태입니다.

 

 

 

 

2열 폴딩후 짐칸 바닥을 올려서 리어해치 개구부 - 짐칸 - 2열등판까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180도 폴딩은 아니지만  투싼이나 코란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평평하게 펴 집니다.

 

 

+ 플러스

 

애초에 리어해치 개구부의 높이가 엄청 낮습니다.

 

이건 폴딩된 넓은공간의 바닥이 낮다는 이야기구요.

 

 

비슷비슷한 차고의 준중형 SUV 중에서 실내 차박공간의 실효 높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얘기입니다.

 

왜건이나 SUV 차박고려할때,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폴딩 후에  평평해진 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닿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적어도 준중형급에서는 CR-V 를 따라올 차종이 없어보입니다.

 

차고도 1680 으로 투싼(1645)이나 코란도(1620)보다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차고

+ 낮은 리어해치 개구부

+ 낮은 바닥

+ 2열 엉덩이 방석의 연동하강 기능

 

 

 

2열 엉덩이 방석 아래의  짧은 연동관절입니다.

 

2열 등판 폴딩시  방석 아래 허공부분이 짜부라들면서 방석이 아래로 내려옵니다.

 

 

 

 

모터쇼에서 본  코란도 /  이쿼녹스 / 엑스트레일 중에서 2열 폴딩이 가장아름답게 됩니다.

 

차박하면 감탄스러운 실내높이가 확보되겠다 싶은 차종

 

CR-V 입니다.

 

 

 

 

연동기능이 CR-V 뿐일까?

 

 

이쿼녹스는 미드사이즈(D-suv)  - 컴팩트(C-suv) 사이에 걸친 차종입니다.  싼타페와 쏘렌토가 크기를 확 키우면서 이쿼녹스는 한국에서는 진정한 미드사이즈로 대접을 못받고있는 상태입니다.

 

 

이쿼녹스 역시 2열 방석이 연동폴딩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방석이 살짝 꺼지면서 등판이 접힌 상태

 

 

하지만 리어 게이트 개구부 높이, 리어 짐칸의 높이자체가  혼다CR-V 보다 훨씬 높기때문에  차박공간의 실내높이에서 불리합니다.

 

 

 

 

 

 

토요타의 신형 RAV4 는 4월 모터쇼에서 실내체험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차 전시와 제원발표만 한 상태에요. 이차 역시  투싼과 비슷비슷한 휠베이스를 갖고 있지만  차의 전체길이는 10센이상 길게 뽑아서  총 길이가 4.6미터나 됩니다.

 

  >>  토요타 전시장에서 실측한 RAV4 차박공간 치수 보러가기

 

 

 

 

 

 

혼다 CR-V 의 주행리뷰는 유튜브에서 많이 접할수있습니다.

 

차박족들이 눈여겨보는  폴딩후 실내 실효높이.  혼다매장이나 오토쇼 전시장에 가서 CR-V 를 폴딩하고 그 취침공간에 앉아 보면 확실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투싼 4세대 NX4 가 2020년 이후 출시될예정인데요,   디자인 측면에서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CR-V나 쏘렌토 싼타페처럼 2열 방석 연동폴딩을 꼭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싼4세대 NX4  2020년 상반기/하반기? 언제 나오나 (네이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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