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종류별로  타는사람의  골격을 들여다볼수있는 사진을 소개합니다




위쪽 3장은 마크 샌더스라는 사람이 만든 2010 이미지입니다.  자이언트 로드와 엠티비 실제 자전거 이미지와 인체 3D  모델로 만든거같네요.


그 아래 포토샵으로 이어붙인 노란 자전거 사진은 어폴더브세부닷컴 사진인데 진짜 X-ray 같은 느낌이듭니다.





일반적인 로드 동호인들이 탈때는 후드를 잡고 (후드에 손 얹고) 타는 시간이 많습니다.


위 아래 로드사진은 공통적으로 드랍바의 하단을 잡고 있습니다, 단지 팔이 수직가까이 굽혀지도록 수그린 자세이냐, 거의 편자세이냐 차이입니다.


아래쪽 노란 사진에서 팔이 좀 굽혀지고  후드 위에 손을 걸친 자세 정도가 되겠네요



잡생각1


자전거 탈때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이 척추에 전달되는 정도


일반적으로 허리를 지면에 수직으로 꼿꼿이 세우고 타는 신사용자전거, 혹은 부인용 자전거가 가장 심한 충격을 전달하는거 같습니다.


지면의 요철이 일으키는 충격력의 방향 (수직) 이  수직으로 선 척추에  그대로 전달되는모양새입니다.


엠티비는  몸이 45도 정도로 숙여져 있고, 결정적으로 앞바퀴 포크에 충격흡수장치(샥)이 있습니다.  샥으로 인해서 지면의 요철 -> 안장의 요동이 일차적으로 감쇄됩니다.


로드바이크는 타는 사람의 자세잡기에 따라서 대략  수직선으로부터  45도부터 거의누운 90도까지 다양한 척추 각도가 나옵니다.







잡생각2



로드바이크를 타면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치료될까요 아니면 더 심해질까요?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로드를 타면 목이 굽냐?  오히려 거북목이 치료되냐 이런 주제로 대화가 오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저 사진을 보면 로드바이크는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하고싶습니다.


로드는 목을 수그리고 타는것이 아니라 몸통을 고양이등처럼 휘어 수그리고 타는 겁니다.


몸통을 수그렸기 때문에 전방을 보기 위해 목부분 뼈는 뒤로 제껴지는 형태입니다.


길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목부분 뼈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와는 정 반대입니다.




정답은 스포츠에 정통한 의사들이 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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