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7번째주자 이명박대통령이 퇴임하고  18번째주자 박근혜대통령에게 바통을 넘겨주었습니다.




18대 vs 17대 대통령





2007년 기미가 보이고 2008년 본격적으로 투자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금융위기



장중 892를 찍었던 그시점에


2009~2012 의 이명박대통령 집권시기 지수전망을 어떻게 했을까요?





2000회복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미네르바의 지수 700, 500설이 그럴듯하다고 여겨졌던 때였으니까요


747공약에 빗대어 코스피지수 747 을 볼거라고 하면 추천을 받던 시절. 실제 저때그려논 이명박정권 5년 예상치에는 멋대로 하단추세선과 마지노선 747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럼 실제 일봉을 살펴볼까요?





2009 년의 일봉



3월부터 오릅니다.


이때의 분위기가 공포+절망으로 멘붕이었는데  '왜 오르지?' 라는 의심속에 시장은 상승을 향해가는 1단계








2010년의 일봉



유럽 재정위기 라는 재료가 중간 중간 폭락을 가져온 2010년 


그러나 시장은 우상향입니다. 걱정근심의 벽을 타고 오릅니다






2011년 일봉



유럽위기 + 일본지진사태


일본지진사태를 방아쇠 삼아서  '차화정' 랠리가 시작됩니다. 


한국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얻는 분야


그리고 자문사 랩의 마지막 불꽃. 지수는 전인미답의 2200포인트대


8월의 폭락이 옵니다






이때부터 코스피는 09년부터 시작된 우상향 움직임을 마치고


박스권움직임에 돌입합니다.






2012년 일봉.  이명박 대통령의 마지막 해입니다.



전.차  우상향 못하고 고꾸라집니다.


마찬가지로 박스권 움직임. 양적완화 3차는 확실한 지수상승효과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유럽위기 + 미국재정절벽(이것은 작은것)  또 하나 더해진 변수는 환율입니다.


원화절상과 아베노믹스




이명박대통령 5년내내  집권하면 3000간다 5000간다 이 발언이 자꾸 되새김질 되었는데요




다우 14000 찍기 훨씬 전에 코스피 2200을 만들어냈으니 선방이라면 선방이라고 할수있을것 같네요





박근혜대통령은 3000을 언급했습니다. 




물론 거래소나 증권사 방문해서 '집권기간내 지수 1000을 만들어 주마' 하는 대통령이 어디있을까요. 지수 '2300을 만들어보겠다'.. 라고 지수백단위로 부르는것도 국가원수로서 우습구요. 


일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아니고, 대통령이라면  천단위로 끊어서 말하는게 적절?  지금 2000이니 최소치로 3000 부른것 같습니다. 덕담은 덕담으로 받아들이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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