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문채원 두분이 엄태웅, 고아라씨의 바통을 이어받아
2013시즌 밀레의 새모델이 되었네요
2013 밀레 모델 - 하정우, 문채원
2012 밀레 모델 - 엄태웅, 고아라
하정우, 문채원 - 영화나 드라마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두분입니다.
밀레에서 공개한 화보촬영 유튜브 영상
아이돌보다는 배우,탤런트를 쓴 모델전략으로 미루어보건대 아무래도 구매력있는 2030을 겨냥한 것 같네요.
영상에 나온 2013년 주력제품들 배색 컷입니다.
봄에 어울릴듯한 형광 + 파스텔 톤
주황-파랑
이 조합은 아웃도어느낌도 나지만 F1 팀미케닉 복장같기도 하네요..산뜻한느낌
흰색도 아웃도어 주조색이 될수있다. 흰-주-파 네요
'등골브레이커 패딩'이니 '노스계급도'니 2-3년전부터 뉴스에 심심찮게 언급된게 아웃도어 시장인데요
년간 시장규모가 4조원을 넘어서 2012년에는 5조원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1년 GDP 를 뭉뚱그려잡아 1000조원이라고 잡으면 GDP의 0.5% 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나오네요. 엄청납니다.
외국과 비교하면 미국 아웃도어 시장이 11조원, 유럽이 통틀어 9조원이란 기사가 났습니다. 독일이 3조원대. 한국의 아웃도어 열풍이 어느정도인지, 불어난 시장 규모만으로 짐작이 갑니다
그럼 그 5조원을 누가 어느정도 나눠먹고 있나.....간단하게 순위를 살펴보면요
시장 1위 브랜드는 부동의 노스페이스. 6천억대 중반 매출입니다.
국내브랜드 코오롱스포츠도 6천억대에 올라섰네요. 매출액면에서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아 2위입니다.
그 아래로 정통 아웃도어 이미지의 K2 와 블랙야크 = 5천억대 매출입니다.
그런데 1~4위권 브랜드보다 5위에서 8위 정도에 위치한 중위권 브랜드의 성장률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학생층에게 1-2년 사이에 엄청난 어필을 하며 매출을 늘린 네파, 밀레, 아이더가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네요.
CF 인지도를 보면 2PM 의 네파, 이민호와 윤아가 떠오르는 아이더의 인지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네파는 2012 년도 4천억대 대박매출을 내고 평안L&C 에서 MBK 파트너스로 5500억원에 매각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매출증가 -> 매각 으로 아주 적절하게 히트한 사례인거 같습니다.
밀레도 백화점이나 매장에서 실제 옷을 보면 상당히 예쁜데요. 새모델을 통해 2013년 매출증가와 순위상승을 이루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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