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국민연금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는 시점입니다. 폐지하고 환불하라.  이런 납세자연맹? 이란 곳의 주장도 나옵니다.  폐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 연금수령하고 있는 혜택계층이 완강하게 반발할테니 정치인들이 절대 채택할수 없는 행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폐지보다는 개인계좌 적립식으로 개혁하는게 나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국민 강제가입의 연금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인력과 그 인력들에게 지출되는 인건비는 어느정도일까요



국민연금관리공단 www.nps.or.kr 홈페이지에서 간략하게 살펴보면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임직원수는 총 4578명입니다.


비정규직과 소속외인력이 826명 있네요







이분들에게 들어가는 한해 인건비를 살펴보면



단위 : 천원



2012년 기준 한해 인건비가 2926억원 입니다.


연금공단의 주수입=기금전입금 12.3조원의 2.3% 를 직원급여로 쓰고 있네요







1인당액수를 보기 위해 4578명으로 나눠보면 0.64억원이네요


연금공단 정규직 1명당 평균치는 6400만원입니다


급여가 많은분이 있고 적은분이 있겠죠?





비정규직과 소속외인력까지 다 합한 인원수 5404 명으로 나눠보면 0.54억원이네요


1인당 평균치  5400만원



비정규직이나 소속외 인원? 분들이 평균치만큼 받을 리는 없을테고



결국 연금공단 정규직들이 받은 인건비의 평균액은


6400 만원에서 5400 만원 사이에 있을것 같습니다.



뭐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네요


금융공기업, 신의 직장 이라고 불리는 정책금융공사, 마사회, 한국거래소 이런곳과


비교하면 적고



일반공무원과 비교하면 이건좀... 많다 싶기도 합니다.




직장인이나 지역납부서민들이나 기름값 전기요금 부담되고 국민연금 납부가 힘든 요즘같은때, 연금공단 직원들 급여 10% 자진반납~ 이런 훈훈한 소식이 안들려오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연금공단 직원도 결국 망할리 없는 철밥통개념이라 '불황, 서민경기' 랑은 담을 쌓고 있는 성 안의 인원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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