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창문만 있는 진짜 단칸방이랑
발코니가 붙어있는 형태가 있죠?
그나마 후자는 고기를 구워먹기 좋아요
그런데..
아침에
보조주방 고기먹는 사진을 찍어서 보니
문득 너무더럽다는생각이듭니다.
기름때를 무심코 넘기다보니 벽에 눌고 눌어서 심각해요
pb-1으로 죽이고 사포질하고 페인트 발라주어야겠습니다.
일단 그전에
벽이랑 창틀에 튀지 않도록 바람막이를 마련했어요
마운틴 이큅먼트,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위쪽이 둥글게 곡선으로 되어 있어요
2리터 생수와 크기 비교입니다.
주문할때 상상보다 조금 더 커요
부루스타를 감싸는 바람막이에요
부루스타 상판은 기름때에 너무 충격먹어서 세척할려구 담궈놨어요 ㅠ
보조주방 상판에는 집에 굴러다니던 흰색 시트지를 한겹 붙여주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러워져도 그때그때 청소하기로 했어요
8단으로 다 펼치니 완전히감싸집니다.
남의 집을 방문하면 더러움이 눈에 띄지만
익숙해진 나의 집 구석구석은
더러움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페인트칠 하고나서 깨끗하게 유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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