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쿼드콥터




세라피 완성품쿼드콥터 추락 수리후  고도 안정성이 너무 나빠져서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조립식 새 쿼드를 하나 만들기로 결심했네요




오리지널 TBS DISCOVERY : team-blacksheep.com



TBS 디스커버리 형태를 우리나라에서는 개구리프레임이라고 부릅니다


스위스개구리 = 오리지널 TBS 디스커버리 / 디스커버리 프로


한국산 = 까치2호  까치2 기체 바로가기  


까치 2호는 권장 모터와 변속기로 조립시 노짐벌상태에서도 진동의 매우적고,  타롯이나 젠뮤즈 짐벌을 간편하게 달수있는 짐벌 크래인이 함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개구리를 운용하기에 최적의 프레임이 아닐까 싶네요


중국산 = 엄청 종류가 많습니다. 2만원대 에폭시부터 10만원대 카본까지.  형태도 약간씩 다릅니다. 



개구리 프레임 중에서 가장 저렴한 중국산 20달러대 reptile 500 프레임 + 나자 라이트 (no gps)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부품 구매




프레임 : reptile 500   himodel 22.51달러




컨트롤러 : 나자 라이트 (no gps)   himodel 55.15달러





전압설정이 가능한 리포알람  3.66달러

알람기준전압을 설정가능하고  각셀 전압, 총전압 편차를 보여주는 다기능 리포알람입니다. 대부분 멀콥을 보면 이 리포알람이 달려있습니다.




 


새 프레임용 파워보드  0.82달러

5V 12V BEC 기능이 없는 단순 전원분배용 기판입니다. 

11.1V 3셀 기체로 만들때는 짐벌구동 12V 를 직결하니까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14.8V 4셀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12V BEC 가 내장된 고급형 파워보드가 필요합니다.






재활용품 & 새로 구매한 것들





 조종기

 수신기

 충전기

 배터리

 모터  EMAX

 프롭 1045


 프레임 reptile 500

 컨트롤러 나자라이트

 파워보드

 리포알람

 벨크로


 

하비윙 20A 변속기

 (세라피 수리용으로 구입했던것)

 

 



디스커버리 짭 개구리는  4셀 배터리에 써니스카이 2216 800KV모터 (좀더 쎈놈)으로 만드는것 같은데 일단은 기존 세라피 2213 935KV모터에 3셀 배터리를 재활용했습니다.


완성형 기체를 포기하고 조립형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이전 기체의 기자재를 어떻게든 재활용해볼려는 마음이 들어갑니다 ㅠㅠ 사실 이렇게 이전 350~380급 3셀기반의 기자재를 재활용하게 되면  새로 조립한 기종도 이도 저도 아닌 짬뽕기체가 되기 쉽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르니까, 그냥 4셀 개구리 권장 기자재로 깨끗하게 구매해서 조립하는것이 정답입니다.  머리로는 뻔히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은 딴 짓을 하고있네요








조립 과정




개구리 쿼드 조립을 위한 거의모든 부품을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개구리프레임 하판에  나자라이트와 파워보드를 올려놓은 모습






나자를 위한 받침대를 만들어줍니다





파워보드에 메인 전원과 변속기 납땜


메인 전원선과 배터리에 달린 딘스 커넥터는 XT60 으로 바꿔 줄 예정입니다





모터를 팔에 고정시켜 주고  팔을  프레임에 고정합니다






기자재의 배치


6채널 수신기, 나자라이트, 파워모듈을 하판에 나란히 고정해 줍니다 


배선정리는 일단 테스트비행 이후로 미뤘습니다






윗판을 덮고 나사를 잘 조여주면 끝!  (사진이 없네요)









당분간 배터리를 프레임 위에 업고 다닐거라서,  나자라이트 LED 모듈을 꼬리 끝에 달기로 했습니다. 코팅 골판지로 적당하게 재단을 해서 끼워줍니다.






LED 부착 완료





이 프레임은 무게 감소를 위해서 파워보드와 컨트롤러 서포트 자리 아래에 큰구멍 두개가 있습니다.  결국 그 구멍을 통해서 파워보드 단자가 다 드러나있습니다. 물기있는 땅에 내릴때는 사고나기 쉬운구조입니다.







껍데기만 남은 세라피 380  vs  새 개구리 쿼드콥터 







무게 측정






배터리 빼고 743그램





배터리 포함 1,147그램  1.147Kg


GPS도 없고, 짐벌 카메라 등등 아무런 부가장치가 없으니 아직 무게가 얼마안나갑니다. 200그람 타롯짐벌과 60그람 액션캠  짐벌거치크레인 구조 하면 대략 1.5kg 정도 될거같네요












완성품을 위에서 본 모습






Reptile 500 은 진짜 500급 쿼드콥터일까요?




완성 후 치수를 재어서 Reptile500 프레임의 규격을 역으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4개의 모터가 지나가는 원의 지름은 대략 479mm  입니다


전후 비대칭형  479급 쿼드라고 볼수있겠네요. Reptile 480 이나 479 라고 부르기는 그러니까 그냥 500 이라고 이름붙인것같습니다. 그냥 딱 봐도 500 사이즈는 아니거든요. 약간 아담한 사이즈. 


F450 <<< 개구리479 <<< S500 입니다










야외 얼짱각도




영정사진







PID 세팅값 기본상태에서 첫 비행은 무난하게 성공했습니다


나자라이트의 ATTI 모드 고도유지가 잘됩니다.  아주 안정적이네요



쿼드콥터 조립 2편 - 개구리 쿼드콥터에 타롯 2축 짐벌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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