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콥터 + 짐벌 완성하고 매주 비슷한 패턴으로 날리면서


살짝 열의가 시들해졌네요. 다시 예쁜야경을 찍어줄 야경렌즈쪽에 관심이 갑니다



쿼드콥터 입문계기가 야경렌즈 찾다가 어떤분 블로그에서 팬텀2 발견하고부터였는데요







중고나라 며칠 살펴보다가 2010년 모델인 NEX-5 구입


타임머신을 타고 4년전으로 같거같네요






미러리스 카메라 첫경험 NEX-5










모비우스 액션캠 '모프로' 와 나란히


1855 번들이 엄청크네요. F505 /707 시절의 오마쥬모델같습니다








있는집 자식 자동인증 물품  소니 사이버샷 F505








대략 2900장 카운트에  중고 18만원입니다. 중고제품 치고는 경통 둘레 기스가없이 깔끔하네요  바디도 손에 닳은부분이 딱히 눈에 안띄는 깔끔함







넥스5 번들셋의 중고가격은  한참전부터 그냥 18만원으로 고정이네요


시간을 따져보면 더 내려가도 될법한데요, 중고나라서 18만원에 나오면 족족 잘 팔리니까 18만원에서 떨어지지 않는 거겠죠? 15만원 13만원이 되어버리면 가성비가 너무 뛰어난게 되는걸까요?




NEX-5 시리즈의 중고가격들


정전식 터치와 24P 동영상이 들어간   NEX-5N 의 중고시세가 25만원정도입니다. 5N 까지는 번들이 1855 이기 때문에 사이즈면에서 핸디캡이 있고 중고가가 많이 내려온 편입니다.




하지만 5R 5T 는 꽤 비쌉니다.  작고 귀여운 1650PZ번들에다가 FN 버튼추가 앱설치 와이파이 전송등 진보한 기능을 담고있기 때문에 현역으로 쓸만하다는 메리트가 있거든요.


그래서 삼십만원 중후반대에서  상태에 따라 40만원대까지 매물이 있네요? 응? 그럼 플라스틱 바디의 네자릿수 알파 신제품들이랑 가격차가 확 줄어듭니다. 








결국 NEX-5 를 산 이유는  


보이그랜더 수동렌즈 야경용으로


1. 터치 초점따위는 필요가 없다. 수동렌즈에서는 작동을 안하니까


2. 신제품 알파6000의 AF 속도도 필요가 없다. 수동렌즈에서는 ...


3. 보이그랜더 녹턴 렌즈가 비싸다. 바디는 최대한 절약을 하자



이런 핑계를 대 봅니다. 사실은 돈이 없어서 ㅠㅠㅠ



돈만 충분하다면 풀프레임 A7 미러리스 + 녹턴?  A7 야경은 뭐 이상이 있다고도 하는데 잘모르겠네요.




캐논 똑딱이로 찍었던 잠실 롯데 슈퍼타워







NEX-5 를 같은자리에 올려놓고 찍어보았습니다



10년넘게 똑딱이만 써 오다가 조리개 셔터속도 수동조절이 가능한 최초의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 감격입니다. 




번들렌즈의 빛 갈라짐은 역시 이쁘지않네요 ㅠㅠ


녹턴 클래식 40mm 매물을 천천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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