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가 조사중 피해자에게 한 질문


성폭력 관련 단체가 베스트 워스트를 발표한 자료내용


그것을 소재삼아  기사 하나를 완성..


언론은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선정성을 유지했네요






기사아래 리플들을 살펴보면 흥분하며 여검사를 비난하는 리플 속에서도


'사건 자료 전체를 보지 않고 섯불리 판단할수 없다'


라는 의견이 상당수 섞여 나오는걸로 봐서


최소한 대중의 수준이 언론의 수준보다는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자극성 클릭유도성 기사제목을 읽고





'친족성폭력고소인에 대한 검사의 질문, 과도한지 여부 시비중..


정도

대충 정상언론의 정상기사 제목으로 순화해서 뇌에 입력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물론, 언론의 수준이 진짜로 낮아서  제목이 낚시고 수준낮은 것일까요?


언론 구성원들의 지적 능력으로 봐서, 설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론은 클릭수, 조회수에 목을 메는 현실이 ... 언론의 낚시꾼화,저질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제목 낚시와 더불어, 언론사로서의 최소한의 진실취재 노력없이 자극적인 클릭수 유도 제목뽑는 사례들




 유명 프랜차이즈 종업원이 임산부 배를 발로......경악!



 국물녀가 뭐기에?  어린아이에게 끓는국물 끼얹고 도망...



 



클릭수에 연연해서. 실체적 진실을 추적할 생각은 않고 최대한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현재의 언론


내일도  그 다음날도 대중의 시선을 유도하고 낚시클릭을 얻기 위한


저질화는 계속됩니다. 치열한 취재는 없고, 제목아이디어 머리굴리기만 강화되는거죠.







물론 2차 가해에 해당하느냐,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의


피치못할 질문과정인데 따옴표식으로 끄집어 내어 과장된 것이냐 라는


사건본질의 문제는  조사과정 녹화분, 녹취록을 읽고 나서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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