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 '사랑해서 남주나'  남주 재민(이상엽)의 생모는 아직... 미공개일까요?





미국에서 날아온 빵집총각의 친엄마 - 지성이면감천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갑자기 빵집총각 동욱의 부자엄마로 급 등장했던 사라킴. 그분이 또 나오셔서 선입견을 가진것일수도 있지만



사랑해서남주나 캐스팅 기사에서 뜬 내용이나 극중 암시같은걸 봤을때는 아무래도... 재민의 생모는 


이분일꺼라고 지레 짐작을 했습니다.






극중 준재벌가의 집사'신수정' 역할





극초반 사모님(유지인)과 집사이모(최수린)의 대화를 보면 현재나이는 45살이고 들어와 일한지 20년 넘었네요. 재민이와의 나이차가 너무 적다는데서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캐스팅 기사를 보면 '차갑고 도도해보이지만 미혼모라는 상처를 가진 인물' 이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분일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민 생모와 정판사(박근형 분)의 나이차가 많이 나는 외도 설정. 그래서 극중 둘째딸인 한고은이 아버지를 절대 용서하지 못하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엔하 위키 같은데를 보면 의외로 집사이모는  둘째 은하경(신다은)의 생모네요. ㅠㅠㅠ   미혼모로 위너그룹 집안에 들어와 살게된 설정. 


그런데  극중 사모님과 이모의 대화톤을 보면 절대 본부인과 둘째부인? 간의 대화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렇다고 재민의 생모라고 다시 이어붙이기에는 재민의 나이가 너무 많네요.


설정 대로 집사이모는 은하경의 생모가 맞는걸까요?  드라마가 좀 더 진행되어야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수 있을것 같네요.




 

긍정 

 부정 

 집사이모는 하경의 생모이고

하경은 하림의 이복동생이다 

(하림아빠의 불륜상대?)

 찬성꺼리가 거의 없습니다.

남편의 불륜상대였던 여자를 집사로 두고 하하호호 정붙이고 산다는 설정은 너무 비현실적이죠?

 사모님과 신수정의 대화를 보면

 절대 남편의 불륜상대였던 둘째부인은 아닌것같네요

 집사이모는 하경의 생모이고

하림아빠와는 관련이 없다

(보통의 미혼모를 하림엄마가 받아줌)

 하경이는 위너그룹 피가 안 섞인

업둥이라서, 그래서 하림엄마가 더더욱 하림의 경영수업을 강요하고 집착하는것일수도 있네요

 그냥 보통의 미혼모로 피가 안섞인 아이를 데리고온 사람을 나름 의미있는 사연을 가진듯한 배역으로 둔다는게 드라마 설정상 비정상적입니다.

 집사이모는 재민의 생모이고

하경과는 관계가 없다

 재민 생모는 지방 방송국 젊은 아나운서라는 박근형의 고백 내용

 재민이 생모라고 하기엔 나이가 너무 젊네요. 신수정은 극중 45세 전후인데 재민은 취업 재수 삼수를 한 나이라서 최소한 28살 이상입니다.


재민 생모는 재민이를 낳고 미국으로 떠났다 (박근형이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


세가지 추측 모두 뭔가 아귀가 맞지 않고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데, 위 셋도 아니라면 신수정이라는 인물을 굳이 단역 가정부아줌마로 캐스팅하지 않고 저렇게 사연있는 조연급 인물로 배치할 리가 없습니다. 참 알쏭달쏭하네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설정만 보면 막장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비니 드라마속 대화나 인물의 행동은 현실성을 내포하고 담담하게 흘러가네요. 참 보기 편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엔딩장면에서 흘러나오는  You're only lonely 라는 노래가 막장으로 흐르지 않게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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