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12팩 2만원 정도인 육해공 야전식량입니다




진짜 밥하기 싫을때  


물만부어서 먹을수있는 건조식량




이건 막 받았을때 먹어본 사진이구요


사진으로 보니 좀 지저분하네요 ㅠ









고추장참치맛 비빔밥을 조리해봅니다



아전식량 포장 윗쪽을 뜯으면






내용물이 보입니다



양념장, 스푼, 참기름이 들어있네요





부속품을 다 꺼낸다음에



전기포트 물을 지시선까지 붓고



기달려줍니다.


아 이때 실내에 그냥 두는것 보다는



이불밑에  두는게 열손실이 적을듯합니다.


그래야 건조된 쌀이 잘 불어서 밥이 부드럽게 됩니다.






이불밑에 두고 한 10분이상 푹 묵혀둔 결과



네 그럭저럭 밥이 되었네요





첨부된 양념장을 식성에 맞게 부어줍니다.


전부다 넣으면, 단언컨대 보통입맛에는 매우 짭니다.


첨에 1/2 정도만 넣고 잘 비벼서 맛을 보고


조금씩 맞춰주는게 좋겠습니다.







완성품. 적절한가요?





실제 군대에서 먹던 전투식량과는 모양이 좀 다른데요


그건 세로로 더 길고, 속의 투명비닐팩이 따로


되어있어서 그걸 꽉 짜매던 방식이었던거 같네요


최근에는 군에서도 이렇게 지퍼형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요것은 또다른 버전인 고추장소고기맛의 내용물 입다


저기 예전에 콩단백인가로 팔았던  식물성 인조고기 알갱이들이 보이네요 ^^




12개들이를 다 먹는데 몇개월 걸렸습니다.  너무너무 귀찮을때 이걸 뜯어서


살짝 한끼를 해결했거든요




2만원당 12개이므로  1개는 1700 원 꼴입니다


과거의 뽐사료 천일식품 냉동밥이 가성비는 더 뛰어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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