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잔액이 증가하는 CMA
신경안쓰고 내버려두면 알아서 불어납니다.
하지만 100만원, 1천만원, 1억원을 넣어두면 하루에 이자가 얼마 붙을까
시험적으로 빈 계좌에 1000만원을 넣어두고 하루치 이자를 살펴보았습니다
1000만원 넣고 하루가 지난후
567원 붙었네요
이틀이 지난후
558원이 추가로 붙었네요 567+558 =1125원
사흘이 지난후
557원이 붙었네요 567+558+557 = 1682원
네 천만원당 하루 550원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겠네요
1억원을 CMA 에 넣어둔다면? 하루 5500원씩 불어납니다. 대략
CMA 이자율이 4% 육박하던 시절에는 1억 예치시
하루 거의 만원돈이 붙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저금리가 완전히 고착화 되었네요
나라경제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어디 돈을 굴려도 마땅히 고수익을 바라기 힘든
사회로 완전히 이행했나봅니다.
최근 나오는 전월세 과세 같은것도 결국은
나라 곳간이 비었다, 세출 대비 세입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또 임대해서 그 수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좀 더
떨어지는 소식이 아닐수없습니다.
저금리, 저이율, 저성장의 시대
진짜 내 힘으로 근로해서 매달 받는 88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을
소중히 생각해야 겠습니다.
과거 금리가 10% 를 넘나들때 1억이 엄청난 이자수익을 내 주었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예금이자, CMA 이자는 정말 보잘것 없고
한 가족의 생활을 책임져 주지 못합니다.
10억 계좌가 있으면 한달에 204만원이 이자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정규직 사회 초년생의 실 수령액과 비슷하거나 약간 못한 수준입니다.
근로 능력이 있는 기간동안 열심히 벌고 알뜰히
모아두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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