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주의보 후속으로 12월 2일부터 방영중인 SBS 일일극 잘키운 딸하나


윤영미 작가, 조영광PD 작품이네요


임성한작가의 '오로라공주' 와 동시간대입니다.




급 만들어본 잘키운딸하나 등장인물 & 인물 관계도입니다



황소간장 그룹은 장판로 회장(박인환 분) 중심을 잡고 계시네요. 다만 남아선호가 심하다는게 흠.


딸만 내리 셋을 낳은 황소간장 그룹의 며느리 효선 vs 아들을 낳아서 치고들어온 여인 청란의 대결구도네요


효선(윤유선 분) 이 하명 하선 하진 딸 셋을 낳고 아들을 못낳는 반면


효선의 동창 청란(이혜숙 분)이 효선의 남편을 유혹해서 아들 장라공을 낳습니다. 그리고 집안에 치고들어오네요 . 청란에게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낳은 여자아이 라희(윤세인 분)도 딸려 있습니다. 장씨 성을 얻어 장라희로 자라게 됩니다.


윤유선은 남편의 죽음 이후 임신한것을 알고, 유복녀 장하나를 낳게 됩니다.


이혜숙이 황소간장 사모님으로 사는 동안 윤유선은 딸 넷을 고생고생하며 키우다가 결국  둘째,셋째딸은 미국으로 보냅니다. 이제 옆에는 발달장애 첫째딸 하명이랑 막내딸 하나만 남았네요. 윤유선은 막내 하나를 남자아이 장은성으로 만들어 황소간장 집에 들여보내는데..




윤유선과 막내딸 하나(아역)


박한별의 남장여자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이 되네요.


엄마의 원수 청란이 낳은 이복오빠 장라공,  그리고 청란의 씨다른 딸 장라희와의 대결


이 부분은 부모세대 때문에 얽힌 추노의 복잡한 인물관계와도 비슷하네요  큰놈이, 대길이, 언년이. 근데 추노의 설정과는 피해자? 가해자? 주동,피동 관계가 역전되고, 성별도 다르고 출생순서도 다릅니다




장은성(장하나) VS 이복오빠 장라공



12월 16일 잘키운딸하나 11회에서 드디어 남주 한윤찬(이태곤 분)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한윤찬의 인물관계가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요. SS 그룹쪽 사람이네요. 설회장이 5살때부터 거둬서 사냥개로 키운 거친 남자 역입니다.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자란거같은데, 아마도 출생의 비밀 설정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1월 23일~24일  39회~40회에서 한윤찬의 출생 비밀이 언급되었네요.  

설회장이 속으로 말합니다 '한윤찬이 아니라 내 자식 설윤찬이라고...' 


하지만 한윤찬 자신은 그저 설회장을 자신을 거둬준 은인으로만 알고 있네요




12회에서는 남주여주가 만나게 됩니다. 장은성은 황소간장의 샘물원천 황소정에 갔다가 이태곤의 도움을 받고




SS 그룹 설회장은 황소간장에 욕심을 품고 아들 도현을 황소간장에 입사 시키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주연남녀 4명이 얽히게 되네요.


드라마 전반부에는 장은성이 오빠 라공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대령 숙수를 쟁취하지만, SS그룹의 적대적 인수에 회사를 뺏기는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은둔했던 장은성(장하나)가 한윤찬의 도움으로 다시 간장 사업에 뛰어들면서 후반부 내용이 본격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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