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곳에서 인스파이어 1 기체 전시를 한다길래 갔다왔네요


DJI 에서 팬텀후속기종 냄새를 풍기다가, 깜짝 출시한 새로운 4K 헬리캠 라인업 '인스파이어'. 팬텀과는 완전히 다른 가변구조에 감탄을 하기도 하고, 또 가변구조 때문에 장기 운용시 링크부위의 유격발생이나 영상품질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 세텍 - 앱쇼코리아 전시회입니다



세텍 입구



인스파이어 1 공개전.  흰 천으로 덮어놓았네요


평일 오후이고, 스마트 앱 & 앱세서리 위주의 전시회라서 드론을 보러 많은사람들이 몰려있지는 않았습니다.  






프랑스 드론업체 패롯의  국내 유통점 부스. 인터넷에 뜬 비밥 신형은 없고 완구형 모델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인스파이어 공개전




시범비행



인스파이어 실내비행 1





인스파이어 실내비행 2








일단 오늘 전시 시연 제품은 모터 각도가 DJI S900 과는 반대로 되어있네요


모터 상방이 살짝 바깥을 보고있습니다. 앞뒤에서 볼때 모터 하방이 한 점으로 모아집니다.











실물을 보고 싶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중간링크의 구조입니다.





전후로 뻗은 모터암대를  일정 각도 유지하도록 잡아주는  중간링크입니다.






중간링크가 앞뒤로 뻗은 모터암대를 완전히 물고 서로 고정되어있습니다.


4절 링크 (4 bar linkage)의 가운데링크 역할이네요











모터암대와  중간링크가 서로 고정



                 

   기체 안쪽에서 찍어본 모습.   모터암대에 조여주는 나사 구멍이 살짝 보입니다.




고정된 부분끼리 색으로 표현








HD 영상 실시간 전송모습. 기본적으로 라이트브리지 (기능) 내장으로 실시간 저해상도 아날로그 영상을 전송하는 타기종 대비 월등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세트가격이 300만원을 넘어갑니다.  일반 쿼드콥터에도  고급FC랑  4K 카메라, 짐벌 라이트브리지 풀세트 갖추면 전체 가격이 300만원대로 올라가긴합니다.






기체 상단에 모터가 위치해서  수직으로 배치된 나사봉을 회전시키면,  그 나사를 타고 은색의 두꺼운 원반이 오르내립니다.


원반에 고정된 4개의 커넥팅 로드가 좌우 메인암을 밀어올리고 내리는 구조입니다.


GPS 가 모터 위쪽 플라스틱 커버 속에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아두파일럿 APM 에서 지원하던 소나(초음파) 와 옵티컬 플로우(화상) 센서가 DJI 인스파이어에서  완제품으로 구현되어 있네요


실내 비행시  설정한 안전고도를 확보해주는 기능입니다


CES 2015 에서 인텔이 선보인  '리얼센스 카메라' 드론


 - 인스파이어 보다 한단계 진보한 사방 장애물 인식 회피 (링크 바로가기)









DJI 제품군들의 크기 비교


좌측부터 F550, 인스파이어1, S1000?,  팬텀2 입니다.


인스파이어는 앞쪽에 따로 배치되어 있어서 크게 나왔네요



세텍 앱쇼코리아는 12(금) ~14(일) 까지입니다. 인스파이어 실물구경 하실분들은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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