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 세일킷 & 카약 세일링 

 

 

호비카약 사고나서  카약세일링 체험도 해보고싶었는데요

 

정품세일킷 가격이 400달러대

돛을 마스트에 감았다풀었다 해주는 펄러킷이 추가로 70달러대

=> 원화로 56만원 +  배대지수수료 +  배송료  => 60만원이상 부담이라

새걸 살 생각은 못했습니다

 

 

 

 

중고 호비 세일킷 매물을 20만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아서  다음날 새벽에 한강으로 달려갔어요

 

 

 

 

앞 해치를 열어보면

 

마스트 삽입부 구조가 나옵니다.

 

 

 

 

 

마스트 아래쪽에 팽이처럼 생긴 펄러가 있구,  하얀 줄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습니다.

 

저걸 당기면  세일을 마스트에 감았다 폈다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페어리드 : 선체 측면에서 하얀 줄의 방향을 틀어주는쇠부품 

원래는 카약 건넬에 구멍을 뚫고 설치해야하는데요

전전?주인님이 램마운트 트랙 볼 머리를 평평하게 깎아서 그위에 결합해놓으셨어요

 

덕분에 카약 선체에 구멍을 뚫지 않고 기존트랙에 쉽게 설치가능합니다

 

 

 

아침7시 전체 조립완료

 

그런데 날씨를 안보고 나온게 탈이네요

 

 

 

 

 

 

바람이 없습니다

 

한강에 나와서 이런장판은 처음입니다

 

 

 

 

 

 

미라지로 망원슬로프 도착했습니다

 

돌아가는길

 

 

 

 

 

런칭한곳에 돌아왔어요

 

호비에 딸려온 프랑티스st 나침반은 딱 보기좋은 위치였는데 세일마스트가 가려버렸네요

옮겨달면 또 구멍을 내야하기 때문에 그냥두기로 했습니다.

 

 

 

 

 

 

 

 

 

 

 

 

 

 

바람이불기를 기다려봅니다

 

 

 

 

 

 

 

 

오후에 다시런칭

 

0.5~1m/s 느낌 서풍이 가끔불어옵니다

 

 

방화대교 아래 통과할때  빔리치로 어느정도 달려줍니다

 

다리 아래를 벗어나니 여지없이 거의 무풍

 

 

 

 

 

 

 

 

 

행주대교 근처 고양시정연 공원 도착했어요

 

 

 

 

 

가양대교 쪽으로 올라가는길

 

서풍 뒷바람이 있긴한데 밀어주는 느낌은 아주약하고

 

카약이 좌우로 뒤뚱뒤뚱거립니다

 

 

 

 

출발지에 다와서  측풍을 받도록 틀어주니까 약간 달리네요

 

 

 

 

 

가양대교 근처에 랜딩

 

한강 세일킷 첫체험은 약한바람땜에 실패입니다.

 

 

 

 

일반러더 - 라지러더로 교체, 

메인시트 편하게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는 신형클릿 장착

두가지를 하고 다음번에 테스트해야겠습니다

 

 

 

 

 

 

 

호비 세일킷 기록사진

 

mirage sail kit

 

 

세일킷 치수

 

마스트 높이 약 3.1미터

 

 

마스트 슬리브 상단

 

 

 

배튼 캡

 

 

 

 

마스트슬리브 상단 마감

 

 

 

메인시트  직경 3/16인치 길이 약 17피트

 

 

 

텔 테일

 

 

정말 보기드문 미국산 물건이네요

 

 

 

 

 

마스트 아래에 추가된 펄러 킷

 

hobie furler kit

 

페어리드 + 램 1.5" 트랙 볼

 

 

 

 

펄러 라인 설치상태

 

 

 

펄러 라인 텐션

 

메인시트는 일반형 나일론클릿에 마무리

 

 

호비 세일킷의 메인시트는 블럭 없이 패드아이를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 주인님은 해체 철수가 쉽도록 비너를 하나 넣어놨네요.  비너로 패드아이에 결속

 

 

 

 

 

 

딩기용 블럭과 클릿을 별도로 구입해서 설치한 사례입니다.

 

클릿이 엄청비싸보입니다

 

 

 

 

 

 

세일킷 설명서 pdf링크

 

펄러킷 설명서 pdf링크

 

 

 

 

8.7 비오는날 두번째 시도

 

https://www.youtube.com/watch?v=rGOnxpNcQAY

이날도 바람이 별로안불었네요

 

 

8.11 왕창리  윈드구루 별1개~2개

 

 

런칭지에서 나갈때는 몰랐는데

 

돌풍이 부니까 너무무서웠어요

 

사진찍을 여유따윈없고 배가 넘어갈거같은 두려움

 

강가로 피난했네요

 

 

 

 

네번째 카약 세일링

 

반포 더리버 슬로프에서 재미있게 연습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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